즈윌링 그룹은 쌍둥이칼로 유명한 헹켈,프랑스 주물 냄비 브랜드 스타우브, 벨기에 왕실이 인정한 쿡웨어 드메이어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기업이다.

즈윌링 그룹은 헹켈의 역사와 함께 이어지는데, 특히 쌍둥이 로고는 즈윌링 그룹의 전통과 품질, 다양성, 혁신 등을 상징한다.

그중에서도 헹켈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등록 상표 중 하나이면서 세계 100대 명품으로 뽑힐 정도로 명성이 대단하다.

세계적으로 독일인의 장인 정신과 특허 받은 제조 공법, 예술적 디자인 감각이 인정받고 있다는 뜻이다.

헹켈 즈윌링 퓨어는 이미 2백75주년을 기념해 만든 트인 1731과 트윈 프로펙션 포르쉐의 디자인을 담당한 세계적 디자이너이자 건축가인 마테오 툰Matteo Thun의 세번째 작품이다.

마테오 툰은 미소니, 불가리 등 명품 브랜드의 디자인을 주도했을 뿐 아니라 뉴욕 인테리어 명단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능력을 인정받은 실력파 디자이너다.

디자이너로 절제된 미적 감각과 건축가로서 인체 공학적 기능성을 접목해 디자인뿐만 아니라 기능성도 강조했다.

칼날에서 연결되는 곡선 형태의 받침 부분에 균형을 맞췄다. 칼날과 손잡이를 받쳐주는 볼스터, 손잡이를 하나로 연결하는 시그마포지 공법으로 만들어 위생적이면서 안정감을 더했다.

오랜 움직임에도 손목에 무리없이 칼질을 할 수 있도록 유선형으로 디자인했으며 미끄럼을 방지하는 핸들 끝 처리로 편안하고 안정된 그립감을 느낄 수 있다.

특수 하이 카본 스테인레스 스틸을 사용한 칼날은 헹켈만의 특허받은 특수 공법으로 만들었는데, 시그마포지 공법뿐 아니라 얼음에 담금질을 해 내구성을 강하게 하는 프리오두어friodur 공법 등으로 강도가 뛰어나고 절삭력이 좋다. 이음새 처리가 깔끔하며 위생적이다.